목포시의회,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지원사격'

전국 입력 2025-10-15 16:39:48 수정 2025-10-15 16:39:48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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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으로 지역 축제 활성화·미식 산업 발전에 힘 실어

목포시의회는 15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목포시의회]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목포시의회가 목포의 맛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박람회 현장을 찾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참가 업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미식 체험에 나서는 등 박람회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다.

15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박람회 현장을 방문했다.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주류페스타, 글로벌한식포럼, 청년셰프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남도의 미식 매력을 전 세계에 발신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조 의장은 직접 참가업체의 음식을 맛보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박람회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독려했다.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은 "남도의 음식은 단순히 먹거리를 넘어 문화와 역사,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남도 미식산업이 세계화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어 "시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식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포시의회는 이미 박람회 성공을 위해 의원연구단체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추진 연구모임'을 구성해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시의회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장을 넘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목포시의회의 현장 방문 및 지원 다짐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목포의 미식 문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의 성공을 위한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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