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식품 업체, LA 한인축제 참가로 미주시장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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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16 10:39:13
수정 2025-10-16 10:39:13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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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서 우수 농식품 판촉활동 펼쳐

[서울경제TV 영천=김아연 기자] 영천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식품의 해외 홍보와 판촉활동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52회를 맞는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한인 행사로, ‘경계선을 넘어서’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전국 각 시·도 18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먹거리와 농특산품 장터를 운영한다.
올해 영천시는 ▲심박(콤부차 등) ▲이비채(인삼음료) ▲경북햇살농원(과채주스) ▲태산(앙금·모찌) ▲데이웰즈(잡채) ▲화산농협(마늘스낵) ▲어니스트파머(흑보리칩) ▲시루와방아(냉동떡) 등 8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총 43개 품목을 선보인다. 현지 교민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판매, 수출 상담을 진행해 영천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서는 영천시 3개 참여 업체가 제품이 매진되는 성과를 거두고 총 49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만큼, 올해도 수출 상담과 후속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LA 한인축제를 통해 영천 농식품의 우수성을 미국 현지에 널리 알리고,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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