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희망 싹 틔우는' 장성군 청사진 제시…교육·평생학습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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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15 22:09:25
수정 2025-10-15 22:09:25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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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혁신 주도…전남 최초 대학 등록금 전학년 지원 '호평'

김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 직제를 문화교육과로 개편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며 장성을 품격 있고 풍요로운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김 군수가 이끄는 장성군은 특히 '교육'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전남 최초로 전 학년 대학생 등록금 지원 시책을 펼쳐 학생 1인당 학기당 최대 200만 원, 8학기까지 등록금 실비를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있다. 이는 군민들의 가장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정책이다.
또한 초·중·고 신입생 입학축하금으로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9~18세 청소년에게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를 제공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장성군은 평생교육의 산실인 ‘장성아카데미’를 통해 배움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아카데미는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기록을 인증받았으며 김 군수 취임 이후에도 명사 초청 강연을 지속하며 최근 3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김 군수는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라는 아카데미의 모토를 강조하며 "평생학습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나아가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지역 교육기관, 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를 통해 문무 특화 인재 육성, 지역 돌봄 책임제 등을 추진하며 지역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장성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김 군수의 의지는 확고하다. 장성문화예술회관을 지역 문화의 '허브'로 삼아 수준 높은 기획 공연·전시·영화 상영 등을 꾸준히 유치하며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최근 '알리X노을과 함께하는 가을 콘서트' 전석 매진 사례는 장성군 문화 수준의 향상을 보여주는 예이다.
또한 세계유산 필암서원 선비문화 육성사업을 통해 집성관과 유물전시관을 재개관하고 역사 스토리텔러 초청 인문학 토크와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문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선비문화 아카데미' 등 장성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해 1월 문화교육과로 군 직제를 개편한 이래 교육·문화·예술 분야 성장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문화가 있어 품격 있고 풍요로운 도시, 내일의 희망이 싹트는 살고 싶은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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