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모바일카드 출시…발급·결제 모두 모바일에서
금융·증권
입력 2025-10-16 08:53:39
수정 2025-10-16 08:53:39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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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카드 발급·수령 절차 및 분실 우려 없어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NH농협카드는 실물카드 발급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카드는 발급부터 결제까지 모두 모바일 환경에서 이루어져, 실물카드 발급·수령 절차와 카드 분실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와 함께 비대면 카드 신청 시 본인인증 절차 강화하고, 모바일카드 발급 후 일정기간 환금성 업종 거래제한을 두는 등 부정 가입·사용에 대비했다.
발급은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NH pay와 NH농협카드 모바일웹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교통카드 제공앱(NH pay·삼성페이·모바일티머니 등)을 통해 교통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의 결제는 NH pay뿐만 아니라 삼성·네이버·카카오·토스페이 등 간편결제에서도 가능해, 고객의 편리한 카드생활을 지원한다.
모바일카드 상품은 현재 △전월 실적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할인되는 ‘zgm.the pay’ △넷플릭스 등 OTT 요금제가 50% 할인되는 ‘zgm.streaming’ △스타벅스 50% 할인을 제공하는 ‘올바른 FELX’까지 총 3종이 준비돼 있다. 모바일카드의 상품 혜택은 실물카드와 동일하다. 또한 모바일카드는 기본 연회비가 면제되기에 연회비가 비교적 저렴한 장점이 있다.
모바일카드 발급, 유의사항, 상품별 서비스·연회비 등 자세한 내용은 NH pay(NH페이), NH농협카드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실물카드 없이, 편리하고, 연회비까지 저렴한 모바일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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