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교육복지 확대…애향교육진흥재단 장학생 선발 나서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장학생'을 내달 14일까지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대학생 반값등록금 △대학생 주거비 지원 장학금 △대학생 희망장학금 △특기 장학금 △예체능문화인재육성 장학금 △특성화 장학금 △대학·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및 자격증 취득 장학금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이 2년 이상 장수군에 등록된 군민 또는 그 자녀로, 각 장학 분야별 요건에 따라 지원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재단 사무국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장학생을 확정, 오는 12월 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훈식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장학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