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전 세계에 해남 농특산물 알리는 의미 있는 행보"

전국 입력 2025-10-17 10:58:47 수정 2025-10-17 10:58:47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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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LPGA 대회 기념 ‘해남을 담다’ 한정판 선물세트 출시

명현관 해남군수가 LPGA 대회 참가 선수단과 함께하는 해남배추 요리교실에 참석했다. [사진=해남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이 세계적인 권위의 골프 축제인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기념하며 ‘해남을 담다’를 주제로 한 해남미소 한정판 선물세트를 전격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해남의 풍요로운 자연과 정성 어린 손길, 품격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명현관 군수의 확고한 의지가 담긴 야심작이다.

명 군수는 “이번 LPGA 대회를 통해 ‘농어촌수도’로 도약하는 해남의 진정한 가치를 세계적으로 입증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선물세트는 해남의 ‘자연·정성·품격’을 집약한 보물 상자로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해남의 맛과 멋을 오롯이 전달하며 해남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대행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구성된 이번 한정판 선물세트는 해남의 대표 농특산물과 지역 공예품이 조화롭게 결합된 5종의 품목으로 구성됐다. 온화한 색감이 돋보이는 해남 녹청자 에스프레소잔을 통해 지역 공예의 멋을 살리고 해남산 무화과와 병풀을 활용한 무화과 팩클렌저와 병풀 선크림은 청정 해남의 자연을 피부에 선사한다. 여기에 해남의 명품 특산물인 고구마칩과 김부각을 더해 해남의 맛까지 완벽하게 담아냈다.
해남미소 LPGA 대회 기념 선물세트. [사진=해남군]

특히 선물세트 상자는 해남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입체 팝업아트’로 제작돼 특별함을 더한다. 상자를 여는 순간 해남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며 해남을 한눈에 감상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의 농특산물과 공예품을 결합한 것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해남 농어민과 지역 장인들의 정성 어린 땀과 노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행보”라며 “LPGA라는 국제적인 플랫폼을 통해 해남미소 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군은 선물세트 외에도 지역 특산품 및 신청사 이미지 등을 활용한 2종의 키링과 5종의 마그넷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어서 이번 LPGA 대회가 해남의 문화와 특산물을 세계에 알리는 대대적인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의 이번 한정판 선물세트 출시는 농어촌수도로서의 품격과 잠재력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키고자 하는 명현관 군수의 강력한 리더십과 비전이 집약된 결과물로 평가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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