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3호기 A330-200 도입
경제·산업
입력 2025-10-20 11:21:53
수정 2025-10-20 11:21:53
오동건 기자
0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파라타항공은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3호기 도입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파라타항공의 3호기(260석)는 A330-200 기종으로 연내 일본·베트남 노선을 시작으로 2026년 장거리 노선 취항을 목표로 하는 파라타항공의 중장기 전략 방향성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3호기는 18석의 비즈니스석을 비롯해, 좌석 간격 81~83cm의 컴포트석(일반석) 을 갖추어 기존 FSC수준의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9월 30일 국내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와 높은 탑승률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앞서 AFI KLM E&M(Air France Industries KLM Engineering & Maintenance)과 정비 및 부품 공급에 관한 MRO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수준의 정비 인프라를 확보해 운항 안정성도 강화했다.
또한 대형기(A330)와 소형기(A320)의 하이브리드 기단 운용 전략을 통해 노선별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기존 LCC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대형기의 편의성과 단거리 기재의 효율성을 결합해, FSC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합리적인 요금에 제공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기념식에서 윤철민 대표이사는 “A330은 안전성과 경제성이 입증된 중대형 항공기로, 이번 3호기 도입은 중·장거리 노선의 안정적 운항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국내선에서의 신뢰를 기반으로 국제선에서도 합리적이면서도 진심을 다한 서비스로 고객분들을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지노베이션C&G, 전국 500여 개 사업장에 '절감 솔루션' 적용
- 주거 플랫폼 새 표준 ‘홈닉’, 신축부터 기축까지 ‘더 나은 변화’ 이끈다
- 유한양행, 일반의약품 탈모 치료제 ‘유한미녹펜겔’ 출시
- 미공개 신작·최초 시연 앞세운 넷마블, ‘지스타’ 흥행 구원투수될까
- "인류 미래 개척하는 퓨처빌더 되자"…정기선 HD현대 회장 취임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주민교육 '성장하남' 사업 본격 실시
- E1, 오렌지카드 회원 대상 오카패밀리데이 행사 실시
-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겨울 학기 회원 모집
- 넷마블 '뱀피르', 20일 오후 8시 첫 개발자 라이브 진행
-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NEO’, 1주년 라이브 진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지노베이션C&G, 전국 500여 개 사업장에 '절감 솔루션' 적용
- 2‘뱃 속 시한폭탄’ 복부 대동맥류, 13년간 3배 증가
- 3주거 플랫폼 새 표준 ‘홈닉’, 신축부터 기축까지 ‘더 나은 변화’ 이끈다
- 4주종섭 도의원, 고용노동부 장관에 여수산단 고용위기 해결 건의서 직접 전달
- 5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개최
- 6유한양행, 일반의약품 탈모 치료제 ‘유한미녹펜겔’ 출시
- 7미공개 신작·최초 시연 앞세운 넷마블, ‘지스타’ 흥행 구원투수될까
- 8"인류 미래 개척하는 퓨처빌더 되자"…정기선 HD현대 회장 취임
- 9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주민교육 '성장하남' 사업 본격 실시
- 10정연욱 의원 “K-푸드 열풍에도 관광공사는 음식관광 예산 삭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