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섭 도의원, 고용노동부 장관에 여수산단 고용위기 해결 건의서 직접 전달
전국
입력 2025-10-20 14:18:56
수정 2025-10-20 14:18:56
고병채 기자
0개
김영훈 장관에 “최근 6개월간 근로자 3,900명 감소…여수 고용위기지역 재지정 시급” 강조
2025년 이주노동자 작업복·겨울옷 나눔 행사서 “현장의 목소리 곧 민심” 당부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 전남노사민정협의회, 전남노동권익센터, 진도 지역 기업 및 노동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이주노동자 30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장을 이뤘다.
주 의원은 김 장관에게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산업 침체로 최근 6개월간 약 3,900명의 근로자가 감소했고, 석유화학산업 종사자만 5,100명이 줄었다”며 “지역의 핵심 산업기반이 무너지고 있는 만큼 여수를 반드시 ‘고용위기지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그는 또 “정부가 추진 중인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안’이 본격화되면 고용 충격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며 “대량 실업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의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주 의원은 여수산단의 고용 실태와 지역경제 악화 현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곧 민심이고 노동 현장의 위기가 지역 전체로 번지고 있다”며 “정부의 현명한 결단으로 여수가 다시 고용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2025년 이주노동자 작업복·겨울옷 나눔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 전남노사민정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진도군이 후원했으며, 겨울철을 앞두고 이주노동자들에게 방한복과 작업복 500세트가 전달됐다.
주종섭 전남도의원은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이들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terryk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포항시의회, 제32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포항문화재단,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 올해 일정 성료…원도심 활력 이끌어
- 김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영양교사 및 영양사 세계 음식 문화 체험 연수 실시
- 대구지방환경청, 제38대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 신규부임
- 경북테크노파크, 지역 고교생 창업 역량 빛났다. . .'일경험 프로젝트 최종보고회’ 성료
- 대구경북지방병무청, 2026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
- 대구대 김경기 교수, 2026년 반도체공학회 수석부회장 선출
- 대구교통공사, 헌혈로 ‘생명나눔’ 동참
- iM뱅크(아이엠뱅크),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 후원
- [백상대담]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말하는 '화성형 미래도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시의회, 제32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2포항문화재단,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 올해 일정 성료…원도심 활력 이끌어
- 3김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영양교사 및 영양사 세계 음식 문화 체험 연수 실시
- 4대구지방환경청, 제38대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 신규부임
- 5경북테크노파크, 지역 고교생 창업 역량 빛났다. . .'일경험 프로젝트 최종보고회’ 성료
- 6대구경북지방병무청, 2026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
- 7대구대 김경기 교수, 2026년 반도체공학회 수석부회장 선출
- 8대구교통공사, 헌혈로 ‘생명나눔’ 동참
- 9iM뱅크(아이엠뱅크),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 후원
- 10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말하는 '화성형 미래도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