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베이션C&G, 전국 500여 개 사업장에 '절감 솔루션' 적용

경제·산업 입력 2025-10-20 14:31:48 수정 2025-10-20 14:31:48 강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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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의 공급단가 차액 기준으로 절감 금액 산출

[사진=지노베이션C&G]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에너지 효율화 전문 컨설팅 기업 지노베이션C&G는 누적 1800건 이상의 계약과 463억 원의 절감 성과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지노베이션C&G는 한국전력공사와 기업 간의 계약 구조와 전력 사용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단순히 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전기 공급 단가 자체를 낮추는 전략적 접근을 통해 사용량에 관계없이 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기업의 초기 설비 투자비를 100% 부담하고 절감된 금액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 ‘성과 기반 컨설팅 구조’를 도입해 비용 부담 없이 효율적인 절감이 가능한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지노베이션C&G의 가장 큰 강점은 객관적이고 영구적인 절감 효과다. 기존의 많은 절감 업체들이 전기사용량 변동에 따라 정확한 절감액 산출에 어려움을 겪는 반면, 지노베이션C&G는 한국전력과의 공급단가 차액을 기준으로 절감 금액을 산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생산량이나 근무시간 등 외부 변수에 영향을 받지 않고 명확한 수치로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컨설팅 이후에는 공급단가가 영구적으로 인하돼, 기업은 지속적인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전력 절감 평가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고객의 전기요금 고지서 한 장만으로도 24시간 이내에 절감 제안서를 산출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독보적인 정보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전국 500여 개 사업장에 솔루션을 적용했으며, 평균 20%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노베이션C&G는 2017년 법인 설립 이후 매년 수백 개 기업의 절감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 전기요금 절감 컨설팅 시장을 선도해왔다. 2019년에는 ‘혁신한국인 대상’과 ‘히든 챔피언’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20년에는 ‘혁신 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3년에는 전기절감 관련 특허 2건을 등록하고, 국내 최초로 전기요금 절감 분야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더불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품질경영, 환경경영, 안전보건경영 등 통합 인증 3종을 모두 획득하며 품질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SK E&S, 환경시설관리, 전국 상공회의소 및 산업단지관리공단과의 MOU를 통해 전국 단위의 절감 네트워크를 확장한 것도 눈에 띄는 성과다. 

2025년 9월 기준 지노베이션C&G는 누적 절감액 463억 원, 연간 92억 원 절감 실적을 기록하며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기업의 에너지 효율화와 ESG 경영 실현에 기여하는 대표적 파트너로 성장했다. 

진형용 지노베이션C&G 대표는 “국내 최대 전기절감 전문기업으로서 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과 상생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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