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개최
건강·생활
입력 2025-10-20 14:16:13
수정 2025-10-20 14:16:13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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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15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2025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은 현장에 부스를 마련해 ‘이화호스피스 카카오톡 채널 홍보’와 ‘호스피스 바로알기 퀴즈’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내원객과 교직원 전원에게는 호스피스 안내 리플릿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은 ‘호스피스의 날’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관련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지정됐다.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인 이대목동병원은 ‘2024년 최우수 자문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선정돼 말기 환자 및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과 신체적·정서적·심리사회적·영적 영역의 전인적 돌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이대목동병원은 종양내과 조정민 교수(호스피스실장), 혈액내과 이세원 교수, 이남교 전담간호사(코디네이터), 김현희 사회사업파트장, 이하은 전담사회복지사, 이강진 원목, 설경선 목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호스피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정민 호스피스실장은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의미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확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말기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인적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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