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명예감사관 회의’ 개최…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북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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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0 12:29:28
수정 2025-10-20 12:29:28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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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0월 17일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북구 명예감사관 회의’를 열고 감사활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청렴 북구’ 실현을 위한 민관 합동 청렴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명예감사관 제도’는 구 행정에 대한 관심이 높고 공직사회 비리 근절에 사명감이 투철한 주민들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해 내부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제도개선이나 위법·부당한 사항 제보를 통해 구정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현재 각 동에 1명씩 위촉된 명예감사관 23명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주민불편 사항이나 비위 사실 제보,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명예감사관들의 활동사례와 북구청 자체 감사활동 주요 실적을 공유하고, 감사활동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민관이 함께 ‘청렴 북구’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명예감사관은 구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의 창구이자 지역사회의 윤리적 리더”라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위해 구정 발전 제안이나 생활 속 불편사항 제보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명예감사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신뢰받는 ‘청렴 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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