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엑스코 사업 분야 확대로 경쟁력 제고 나서

전국 입력 2025-10-21 23:18:22 수정 2025-10-21 23:18:22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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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손 의원, 대구광역시 주식회사 엑스코 설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국제회의 유치·개최 지원 및 온라인 예약·결제 서비스 등 근거 마련


[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은 10월 21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엑스코의 사업분야 확대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대구광역시 주식회사 엑스코 설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MICE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시설의 양적 확대 및 고도화 등의 변화 양상을 보이면서 전시·회의의 온·오프라인 결합은 물론 예약·결제·참가등록 등의 과정이 디지털 기반으로 바뀌고 있다”며, “엑스코 역시 이러한 대외적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의 확충 및 업무의 통합·정비로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개정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엑스코의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지원 사업 신설 △전시·회의 시설의 온라인 예약 및 결제서비스 제공 근거 신설 △주된 사업 수행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대사업 수행 근거 마련 등 확장된 사업 범위를 반영한 조항의 신설이 주를 이뤘다.

이태손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엑스코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보다 제고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엑스코가 앞으로도 변화하는 MICE 환경 속에서 탄력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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