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으로 물든 서창억새축제 국악페스타

전국 입력 2025-10-20 13:03:44 수정 2025-10-20 13:03:44 나윤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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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전수관 가야금병창팀 올제소리 공연에 시민들 박수로 호응

빛고을국악전수관 가야금병창팀 올제소리가 서창 억새축제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빛고을전수관]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지난 17일 개최된 광주 서구 서창억새축제 국악페스타에 빛고을국악전수관 가야금병창팀이 참가해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20일 빛고을국악전수관에 따르면 가야금병창팀 올제소리는 이정아 지도 아래 이윤자, 최경순, 선순옥, 정민순, 송지영, 하은형, 배수현, 박민아로 이뤄진 팀으로 이날 서창억새축제 국악페스타에 참가해 사랑가, 군밤타령, 옹헤야 세 곡을 가야금 연주에 맞춰 창으로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축제에는 가야금 병창 외에도 고법, 해금, 판소리, 대금, 민요, 판소리 등 다양한 국악공연이 펼쳐졌다.

노을로 물든 서창 억새풀 위로 잔잔히 스며든 국악의 향연 앞에 관객들은 넋을 잃고 감상하며 때론 같이 흥겨워 박수를 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초청 공연으로 퓨전 국악팀 케이소리가 캐논아리랑, 돌고돌아가는 길, 질풍가도와 K-pop demon hunters 의 OST인 golden 을 국악으로 소화하자 시민들은 커다란 박수로 호응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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