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래기술혁신박람회’서 ‘대구 UAM 특별관’ 운영…미래 하늘길 선도
전국
입력 2025-10-21 09:53:52
수정 2025-10-21 09:53:52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0개
대구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UAM 특별관’ 운영
특별제작한 국내 기체 통해 UAM 버티포트 테마 공공서비스 체험 제공
[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미래기술혁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해 ‘대구 UAM 특별관’을 운영한다.
‘대구 UAM 특별관’은 ‘하늘에서 만나는 새로운 내일, 대구 UAM’을 주제로 지역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주요 참여 기업은 무지개연구소, 베이리스, 브이스페이스, 삼보모터스, 제이솔루션, 평화발레오, 희성전자, IGIS 등이다.
이번 특별관의 핵심은 국내 최초로 UAM 항공기 형식증명(Type Certification)을 추진 중인 ㈜브이스페이스가 제작한 3인승 UAM 국산 기체다.
가로 9m, 전장 7m 규모의 중형 기체에 탑승해 ‘대구 버티포트(가칭)’에서 대구경북신공항까지 연결되는 노선을, ㈜희성전자의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비행체험 시뮬레이션으로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체험은 국토교통부 ‘2025년 UAM 지역시범사업 준비지원’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공공서비스 연계형 광역 UAM 시범모델’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대구 DGIST-왜관IC-김천구미역을 잇는 버티포트 전시와 체험을 통해 미래 재난안전 대응체계로 발전할 공공형 UAM 서비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지역 기업이 공동 개발 중인 삼보모터스와 평화발레오의 ‘UAM 전기엔진’, 무지개연구소·베이리스·IGIS의 ‘배송용 무인 비행기체’도 함께 전시돼 대구의 연구개발(R&D) 역량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한국도로공사가 선보이는 고속도로형 버티포트 모형 관람과 탑승형 멀티콥터 UAM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UAM 산업 전반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올해 UAM 특별관은 공공서비스와 연계된 실증 모델을 통해 머지않은 미래의 대구 하늘길을 미리 경험하고, 지역 UAM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항공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해 대구가 UAM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업은행 노조 임금 교섭 난항…1인 시위 돌입
- 2기장군, 철마면 '고촌약국'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 3오스템임플란트,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 진행
- 4빈대인 現 BNK금융 회장 사실상 연임 성공…임추위 "경영 연속성 방점"
- 5유한양행, 환아 위한 아동위생교육 팝업북 나눔상자 제작
- 6하이트진로, 새 대표에 장인섭…14년만 수장 교체
- 7LG엔솔, 벤츠와 2兆 ‘빅딜’…“중저가 시장 노린다”
- 8유경하 이화의료원장, 테디스 어워즈 2025 ‘희망과 감동상’ 수상
- 9배민 김범석 “파트너형 서비스 고도화…AI 도입”
- 10원화 약세 주범 몰린 서학개미…환율·수수료 ‘이중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