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이차전지 순환경제 생태계 포럼’ 개최…순환경제 중심 도시 도약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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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1 09:54:22
수정 2025-10-21 09:54:22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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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협력으로 이차전지 순환경제 생태계 전주기 활성화 방안 모색
양극재 제조부터 재활용까지… 순환경제 산업 네트워크 구축 도모
[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대구광역시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엑스코 서관 325호에서 ‘FIX 2025 이차전지 순환경제 생태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콘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최근 전기자동차 확산으로 이차전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대구시는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핵심 원료의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높은 대외 의존도를 극복하기 위해 재활용 중심의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달성군 구지면에 ‘이차전지 산업 순환파크’와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센터’를 조성해 지역 산업 경쟁력과 자원 자립도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지역 산업 여건을 바탕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이차전지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네트워크’를 비전으로 삼아 기업,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순환경제 중심 도시로서 대구의 역할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는 이차전지 산업 동향과 최신 연구개발 현황 발표, 전문가 패널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발표에서는 ㈜엘앤에프 사업개발팀 최영렬 파트장이 ‘순환경제 생태계 설계’를 주제로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어 세방㈜, 네이처이앤티㈜, ㈜에코알앤에스 등 이차전지 재활용 분야 주요 기업 전문가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산업 생태계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또한 포항공과대학교 배터리공학과 홍지현 교수가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연구개발 동향’을 발표하며 학계와 산업계의 기술 협력 가능성을 제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국립환경과학원, ㈜엘앤에프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리사이클링의 현실과 과제, 미래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포럼 참가 신청은 FIX 콘퍼런스 홈페이지(difa-forum.or.kr)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으로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이차전지 순환경제에 관심 있는 기업, 연구기관, 학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차전지는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기반의 순환경제 구축은 국가적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구의 ‘이차전지 산업 순환파크’가 순환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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