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공영민 고흥군수, 군내버스·출근길 소통으로 군민 목소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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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1 15:56:55
수정 2025-10-21 15:56:55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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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밀착 소통 행보로 현장에서 답을 찾다

21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정 현안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한 그의 발걸음은 지난 8월 고흥읍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고흥군 16개 읍·면 전 지역을 순회하는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공 군수의 이번 읍·면 순회 방문은 단순히 주민과의 만남을 넘어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설명하고 각 읍·면의 현안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군정의 방향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며 신뢰를 구축하고 군정 추진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지지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특히 공 군수는 지역사회의 핵심 리더인 이장과 부녀회장을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한 상세한 추진 상황을 직접 설명하며 군정의 투명성을 높였다.
주요 현안인 ▲고흥~봉래 4차선 확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4GW 이상 해상풍력 발전 지구 조성 및 신재생 에너지 연금 지급 계획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 및 전량 매입 확정 ▲고흥 군립 하늘공원 사전 접수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이러한 설명은 군민들이 군정의 큰 흐름과 실질적인 혜택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행정 절차에 대한 오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 군수는 군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군내버스 민생탐방'과 출근길 '걸어서 군민속으로' 등의 혁신적인 소통 방식을 도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일상 속에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실질적인 민생 현안을 체감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군정의 동반자이자 군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로서 헌신 해주고 계시는 이장·부녀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정의 추진 상황을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군민 중심의 행정 철학을 확고히 했다.
공영민 군수의 이번 읍·면 순회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 아래 군민과 함께 고흥의 발전을 도모하려는 리더십의 실천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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