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진도군수 "지역방위 역량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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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2 15:23:34
수정 2025-10-22 15:23:34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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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지역방위태세 점검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2025년도 화랑훈련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김희수 군수를 비롯해 진도소방서장, 제1해안감시기동대대장 등 주요 기관장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을종사태 선포에 대비한 을지훈련 계획과 군사작전 보고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는 최근 증가하는 국지 도발 및 대테러 위협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는 진도군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회의가 지역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기관이 화랑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진도 구현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훈련 참여를 넘어 진도군 전체가 하나의 방위 시스템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군수가 직접 협력과 참여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이다.
제1해안감시기동대대장 역시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국가 방위 기관들의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 군수의 이러한 리더십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동참은 진도군의 지역 안보 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진도군은 지역방위태세 점검과 더불어 군민의 일상 속 안전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자전거 이용 안전과 관련해 연령대별 맞춤형 홍보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안전 교육 및 사고 예방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김 군수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군정을 운영하겠다는 일관된 철학을 보여준다.
김희수 군수가 주재한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진도군이 어떠한 위협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한 지역 사회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 자리였다. 민·관·군·경·소방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김 군수의 리더십 아래 진도군은 지역방위태세 강화와 군민 안전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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