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체육부, 제106회 전국체전서 빛나는 성과 거두다

전국 입력 2025-10-24 11:54:07 수정 2025-10-24 11:54:07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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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부, 대학부 단체전·개인전서 금메달
검도부, 경북 대표로 대학 단체전 3위
펜싱부, 여자 플뢰레 종목 단체전 3위

제106회 전국체전 씨름 경북 대표(대구대, 영남대) 대학부 단체전 우승 기념사진. [대구대 제공]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체육부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에 지역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포함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역은 물론 대학의 명예를 높였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및 재외한인 선수단 등 총 3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대 씨름부(감독 최병찬)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씨름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대구대(4명)와 영남대(3명) 등 7명의 선수가 연합팀을 구성, 경북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용장급에 출전한 고민혁 선수(스포츠레저학과 4학년)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어 청장급 김민성 선수(스포츠레저학과 1학년)와 장사급 나태민 선수(스포츠레저학과 4학년)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구대 씨름부의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경북 대표로 출전한 대구대 검도부(감독 전홍철)도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검도부 선수(장창익, 김지원, 배성진)들은 지난 10월 19일 부산 한마음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학부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펜싱 대학부 경기는 대회 전 사전 경기로 치러졌다.

대구대 펜싱부(감독 김효곤)의 여자 플뢰레 선수(이희주, 호세진, 이가은, 한다현)들은 지난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 금정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박순진 총장은 “이번 전국체전에 대학과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의 빛나는 활약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대구대는 전문체육 육성을 통해 우수 선수 양성과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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