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고령층 시력 건강 지킨 공로로 보건복지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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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4 15:48:16
수정 2025-10-24 15:48:1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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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백내장 수술비 지원 조례 운영 등 우수 평가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눈 건강 증진 정책을 활발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린 '제55회 눈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눈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에 기념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날을 맞아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순창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하고, 조기 진단을 통해 실명 예방에 앞장서 왔다. 또한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에게는 눈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펼쳐왔다.
특히 '순창군 노인 백내장 수술비 지원 조례'에 따라 매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어르신에게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며, 고령층의 시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노인성 안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안과 진료 지원을 확대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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