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반 구축…국내 기업 수출 지원 본격화

전국 입력 2025-10-24 15:58:33 수정 2025-10-24 15:58:33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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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제공)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아시아 최초로 유럽의 ‘OK Biobased’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국내에서 첫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시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결실로, 시의 선제적 투자와 전략적 지원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라고 밝혔다.

‘OK Biobased’ 인증은 유럽에서 운영되는 국제 공인 제도로, 제품 내 바이오매스 함량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시험 인증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추진이 세계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각국이 바이오매스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친환경 인증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바이오 기반 제품의 시험·평가 및 실증 지원을 강화하고, 국비 확보를 통한 후속 사업 추진 등 친환경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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