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처럼 배우는 주소교육" 남원시, 가상체험 교실 운영
전국
입력 2025-10-24 16:15:11
수정 2025-10-24 16:15:11
최영 기자
0개
'플레이스비' 활용해 초등학생 눈높이 맞춘 실습형 수업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상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에 나선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주생초, 운봉초, 오동초 등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플레이스비(Placebee)' 가상체험 도로명주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의 체계와 읽고 쓰는 방법,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등 주소 관련 시설물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시청각 자료와 퀴즈를 함께 활용해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동 운영하는 디지털 가상공간 '플레이스비(Placebee)'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가상 도시 속에서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찾아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형·체험형 학습으로 교육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도로명주소는 일상생활 속에서 위치를 찾거나 우편물, 택배 수령뿐만 아니라, 사고·화재·범죄 등 긴급상황 시 신속한 구조와 구급활동에 필수적인 위치정보로 활용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주 남원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가상체험,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천시, 민·관·군 협력…"지역 정착형 일자리 모델 구축"
- 김보라 안성시장 '화성-안성 고속도로 본격 추진'
- 오산시, 자치법규 이해도 높여 '행정신뢰 강화'
- 의정부시, ‘세계청년혁신포럼 2025’…글로벌 청년혁신 허브 선언
- 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사고 예방 장치 시범 적용
- 경기도, 양주서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전 개최
- 인천 연수구, 공동주택 관리 책임자 법정 교육
- 인천 미추홀구, 교육·경찰·지역사회 연계 학교폭력 대응 강화
- 경기도, 기후테크 3대 비전 발표…“경기북부에 클러스터 조성”
- 인천 ‘중봉터널’ 민간투자 제3자 공모…2032년 개통 목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천시, 민·관·군 협력…"지역 정착형 일자리 모델 구축"
- 2김보라 안성시장 '화성-안성 고속도로 본격 추진'
- 3오산시, 자치법규 이해도 높여 '행정신뢰 강화'
- 4의정부시, ‘세계청년혁신포럼 2025’…글로벌 청년혁신 허브 선언
- 5'낙동강 오염' 영풍 석포제련소 장형진 고문 형사고발 사건 수사 개시
- 6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사고 예방 장치 시범 적용
- 7경기도, 양주서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전 개최
- 8인천 연수구, 공동주택 관리 책임자 법정 교육
- 9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디자인으로 사회 변화 대응
- 10펩트론, 1개월 지속형 제1호 의약품 '루프원' 첫 출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