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안주자랑-의성마늘편’ 개최…지역 농산물로 미식 관광 새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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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5 06:46:56
수정 2025-10-25 06:46:56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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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의성 안계면, 의성 마늘을 주제로 한 안주 경연대회 개최
지역 양조장이 참여하는 맥주, 전통주 체험 등 풍성한 행사
[서울경제TV 경북=김아연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의성군 안계면 행복플랫폼에서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하나로 ‘전국안주자랑–의성마늘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의성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주제로 한 안주 경연 대회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미식 행사로 구성돼 지역의 농업자원과 식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의성은 전국 3대 평야 중 하나인 안계평야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전통주와 수제 맥주를 선보여왔으며, 청년 점포 ‘호피 홀리데이’를 중심으로 한 개성 있는 지역 양조장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역 양조장과 청년 창업공간, 노포를 연계한 ‘코레일 술례(酒禮)열차’가 지역의 대표적인 술 문화 관광 자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경연은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에서 참가팀을 모집해 예선을 통과한 2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현장 관람객 투표로 대상 1팀(200만 원), 우수상 2팀(각 50만 원), 인기상 3팀(각 30만 원) 등 총 6개 팀이 수상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양조장이 참여하는 ‘술리마켓’ ▲전통주 만들기 체험 ▲헌정주 시음회 및 곁들임 안주 시식회 ▲재즈 공연과 사자마당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행사 헌정주는 의성의 특산물인 산수유, 복숭아, 마늘, 사과, 가지를 활용해 만든 전통주로, 이들 재료를 이용한 안주와 함께 제공되어 의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잠재력 있는 지역 자원을 발굴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생태계 전반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사업으로 5개 지역이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역이 함께하지 않으면 지역 자원은 지속력을 가질 수 없다”며 “앞으로도 고유한 지역문화를 발굴하고 지역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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