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5년 하반기 사업장 위험성평가’ 결과 발표…“전반적 위험 수준 안정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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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5 06:47:47
수정 2025-10-25 06:47:47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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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의성=김아연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2일 ‘2025년 하반기 사업장 위험성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전반적인 위험 수준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4일부터 2개월간 의성군이 관리하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안전관리 전문기관이 참여해 현장 점검과 근로자 의견 청취를 병행했다. 그 결과 총 1,090건의 위험요인 중 허용 불가능 요인은 128건(11.7%)으로 분석됐다.
주요 위험요인은 ▲기계적 요인(45.4%) ▲전기적 요인(19.6%) ▲화학적 요인(16.2%) ▲작업환경 및 특성 요인(18.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내·경고표지 미부착, 비접지 전기 사용, 중량물 취급 부주의 등이 대표적인 개선 필요 사례로 지적됐다.
의성군은 최근 3개년(2023~2025년) 평가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허용 불가능 위험요인 비율이 17.4%에서 11.8%로 5.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군의 위험관리 체계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위험성 평가는 단순한 점검이 아니라 근로자 스스로 위험요인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문화로 발전해야 한다”며 “화학물질 관리와 근골격계 부담 완화 등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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