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축제' 통해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 전파

전국 입력 2025-10-25 14:31:43 수정 2025-10-25 15:22:02 오중일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역사의 현장서 피어난 '마을 큰 잔치'…소통 행정 결실

김철우 보성군가 지난 24일 보성 열선루 일원에서 열린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 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결의가 서린 보성 열선루(烈仙樓) 일원에서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 문화축제'를 전날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이 축제는 단순히 역사를 기념하는 행사를 넘어 김철우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 화합과 소통'의 정수가 담긴 '마을 큰 잔치' 분위기를 연출하며 보성군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군수는 이번 축제를 기획하며 열선루를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의향 보성의 상징'이자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축제로 삼았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일상에 아기자기한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분위기로 가득 찼다. 마치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정을 나누는 듯한 따뜻함이 축제장 곳곳에서 느껴졌으며 이는 김 군수가 추구해 온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이 맺은 결실로 풀이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전국 장계쓰기대회' 개최였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불멸의 메시지를 올렸던 역사적인 장소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섰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장계를 작성하며 충무공의 위국헌신 정신을 가슴에 새겼으며 이는 보성군민들에게도 강한 자긍심을 심어줬다.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 문화축제에서 열린 '전국 장계쓰기대회'에서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오중일 기자]

김 군수는 "장군의 결의가 담긴 열선루에서 열린 장계대회는 보성의 위대한 역사를 현재로 소환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이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축제 준비 단계부터 청소년·청년·다문화 가족·어르신 등 모든 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참여하는 군민 중심의 통합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그 결과 이번 열선루 축제는 ▲방과후 페스티벌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청춘 ON! 개막쇼 등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 문화축제장 전경. [사진=오중일 기자]

특히 축제 기간 내내 느껴진 따뜻한 '마을 큰 잔치' 분위기는 김 군수가 강조해 온 '군민과의 끊임없는 소통' 덕분이다. 김 군수는 취임 후 '소통600, 문자 한 통'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행정의 모든 영역에서 '함께의 가치'를 실현해왔다. 이러한 소통 행정의 결실이 이번 축제에서 만개해 보성 전체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게 된 것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보성군민들이 서로 어깨를 맞대고 웃으며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 군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든든한 보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보성 열선루 역사 문화축제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김철우 군수의 확고한 소통과 화합의 군정 철학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공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