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대구자활 별별순회장터’ 개최

전국 입력 2025-10-26 12:11:57 수정 2025-10-26 12:11:57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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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공간을 활용한 지역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 실천

[사진=대구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4일, 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 광장에서 대구광역자활센터 및 대구시 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대구자활 별별순회장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자활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상생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대구광역자활센터를 비롯한 지역 10개 자활센터가 참여해 총 11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장터에서는 자활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쿠키, 천연 방향제, 수공예품, 봉제 제품, 제로웨이스트 상품 등이 전시·판매됐다.

방문객들은 제품을 구매하고 지역 사회적 경제 현장을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시민들에게는 사은품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가 열린 남산역 광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거점역으로, 도시철도 공간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전광판·현수막·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행사 인지도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도시철도 이용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순회장터 확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경제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도시철도 공간을 지역 사회공헌의 장으로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을 응원하고, 지역과 공공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을 이어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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