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농식품, 러시아·일본 시장 두드린다…50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회 성과
전국
입력 2025-10-29 09:01:10
수정 2025-10-29 09:01:10
김아연 기자
0개
러시아, 일본 2개국 신규 바이어 초청. . .12개 지역업체 참여, 맞춤형 상담 진행
단감·토마토·딸기·쌀·수산가공품 등 해외 판로 확대 등 실질적 성과 기대
[사진=포항시]
[서울경제TV 포항=김아연 기자] 포항시는 지난 15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러시아 및 일본 바이어를 초청해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열고,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는 포항시가 추진 중인 농식품 수출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러시아·일본 바이어 6개 사와 지역 우수 농식품 업체 12개소가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과 샘플 품평, 제품 홍보를 통해 수출 계약 추진 및 추가 상담 의향을 확보했다.
러시아 바이어들은 단감·샤인머스켓·딸기·쌀 등 신선 농산물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본 바이어들은 토마토 외에도 시금치·부추 등 신선 채소류와 쌀·수산가공품 등으로 상담 품목을 확대했다.
포항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러시아 북방시장 및 일본 내 신규 유통망 확장을 위한 후속 협의를 이어가고, 농식품 해외 수출 거점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포항 농식품의 품질과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교류로 농업인의 판로를 넓히고 수출도시 포항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yeuki50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호텔·관광 맞춤형 인재 양성 앞장
- 하남시, 일본 시장개척단 파견…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높였다
- 인천시,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한시 상향
- 부천시,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주민 의견 반영 나서
- 인천시, 종교 넘어 시민이 함께하는 성탄문화축제 연다
- 파주시, “ASF 차단 종력”...드론으로 야생멧돼지 방제
- 25년 만에 부산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31일 개막
- 인천시, 교통·환경문제 푼다… ‘스마트도시 리빙랩’ 가동
- 인천시,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서 투자유치 나선다
- 여주시, '그라운드골프장 준공'...여가·체육공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호텔·관광 맞춤형 인재 양성 앞장
- 2하남시, 일본 시장개척단 파견…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높였다
- 3인천시,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한시 상향
- 4부천시,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주민 의견 반영 나서
- 5인천시, 종교 넘어 시민이 함께하는 성탄문화축제 연다
- 6파주시, “ASF 차단 종력”...드론으로 야생멧돼지 방제
- 7미래에셋생명, '골드투자형' 펀드 누적수익률 62.5% 기록
- 8이마트24, Fresh Food 간편식 리뉴얼 진행
- 9“회장님은 유럽을 좋아해”…서유석 금투협회장, 재임 중 130일 해외출장
- 10윤동한 회장, 콜마홀딩스 이사회 복귀 무산…임시주총서 안건 부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