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투자유치 100조 원 돌파… 美에서 ‘글로벌 달달투어’ 결실

전국 입력 2025-10-30 21:45:14 수정 2025-10-30 21:45:14 강시온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경기도)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뛴 세일즈 외교가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임기 중 목표로 내건 '투자유치 100조 원+α'를 8개월 앞당겨 달성했습니다. 강시온 기잡니다. 

[기자]
김동연 지사가 미국 보스턴에서 1,64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또 파라마운트와 신세계프라퍼티와의 회담을 앞두고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에 5조 79억 원 추가 투자를 이끌어 내며, 총 100조 563억 원, 투자유치 100조 원대를 공식 돌파했습니다.

[인터뷰/김동연 지사]
"투자 약속 유치를 하면서 드디어 100조 달성을 오늘 하게 됐습니다."

특히 반도체 핵심 공정 장비 기업 ‘엑셀리스’를 경기도 평택에 아시아 거점으로 유치한 데 이어, 첨단 신소재 ‘몰리브덴’ 세계 최대 생산시설 확대까지 확보하며 경기도를 글로벌 공급망 중심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반도체 8대 공정 중 5번째 박막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미·중간 무역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지역을 전략적으로 선택해 아시아 거점센터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인터뷰/김동연 지사]
"엑셀리스가 초격차 기술 반도체 이온주입 장비 제조의 전세계적으로 독보적인 회사인데"..."평택에 새로운 투자 하시게 된 것을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격자 기술분야가 한국에 추가로 들어옴으로써 대한민국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고..."

첨단 반도체 신소재인 몰리브덴은 기존 소재인 텅스텐에 비해 미세공정에 적합해 차세대 핵심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의 선제적인 시설투자로 미래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을 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갑니다. 

[인터뷰/김동연 지사]
“이번 미래지향적인 투자로 경기도는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하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혁신의 전진기지로 나아갈 동력을 마련했습니다”

이 같은 투자유치는 일자리 7천 개, 고용 유발 효과만 27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강시온
rkdtldhs08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강시온 기자

rkdtldhs0826@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