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민선 8기 공약이행률 89%…111건 중 72건 완료

전국 입력 2025-10-29 15:53:08 수정 2025-10-29 15:53:08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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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신뢰 기반 '명현관호' 순항…"군민과의 약속 착착 이행"

명현관 해남군수가 29일 공약이행 군민평가단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해남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이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신뢰 행정'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29일 해남군에 따르면 명현관 군수를 중심으로 올해 3분기 기준, 5대 분야 111개 사업 중 89%의 공약이행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군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 중 72건은 이미 이행을 완료했거나 이행 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나머지 33건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라는 '쌍끌이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명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의 핵심은 단순한 사업 추진이 아니라 군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에 있다"고 강조해왔다. 3년 동안의 공약 이행을 통해 해남군은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

올해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조성 ▲해남역 개통 등 굵직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농촌공간정비사업, 체육관 건립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해남군민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해남군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도 집중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형 프로젝트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해남의 지속 가능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RE100 국가산단 조성 ▲녹색융합 클러스터 구축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개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등 미래 해남을 이끌 대형 프로젝트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 8기 4년차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해남군의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

해남군은 공약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만 18세 이상 군민 30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 군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군민평가단은 공약 추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해 정책 결정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여기서 도출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그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해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공약이행률 제고를 통해 군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미래 해남의 기틀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해남군은 올 연말까지 공약이행률 92% 달성을 목표로 남은 사업의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명현관호'의 안정적인 항해를 이어갈 것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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