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전북대 상생모델, 글로컬캠퍼스 현장에 언론인들 모였다
전국
입력 2025-10-31 16:03:30
수정 2025-10-31 16:03:30
최영 기자
0개
지역 혁신과 교육 중심 도시 구축 논의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대학교 출신 언론인들이 31일 남원을 방문해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와 남원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언론계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 모델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글로컬캠퍼스는 2023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국 선도 모델 캠퍼스로, 남원시가 매입한 구(舊) 서남대학교 부지에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교육·산업·문화가 결합된 남원형 글로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는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 남원캠퍼스 예정부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캠퍼스 조성현황 보고 △남원시 설립추진상황 설명 △언론인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으며,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전북대 관계자 및 전북대 출신 언론인 12명을 포함한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구 서남대 본관과 체육관 등 리모델링 예정 건물들을 직접 둘러보며 캠퍼스의 공간 배치 계획과 향후 학과 구성, 학생 유치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북대와의 협력은 단순한 캠퍼스 유치가 아니라, 도시를 다시 숨 쉬게 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남원글로컬캠퍼스가 지역의 미래를 여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언론인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iM뱅크(아이엠뱅크), 금융박물관 누적 관람객 1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
- 대구지방환경청, 인화성·폭발성 유해화학물질 대량 취급사업장 특별 현장점검 실시
- 경산교육지원청, 전남 고흥청과 교육 교류 워크숍 개최
- 도시철도 무임수송 국비 지원, 국민 청원 5만 명 돌파
-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2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골목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 . .포항시, 시민 공감 포럼서 활성화 해법 모색
- 포항시, KIST·RIST·경상북도와 ‘LTI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 김천시, 2025년 내고장 TOP기업 ‘㈜조흥GF’ 선정
- 감천초등학교, 학습지원대상학생 유리 전사 공예 진로체험 실시
- 포항시, 유럽 최대 규모 MICE 박람회 참가…글로벌 마이스 시장 정조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iM뱅크(아이엠뱅크), 금융박물관 누적 관람객 1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
- 2대구지방환경청, 인화성·폭발성 유해화학물질 대량 취급사업장 특별 현장점검 실시
- 3경산교육지원청, 전남 고흥청과 교육 교류 워크숍 개최
- 4도시철도 무임수송 국비 지원, 국민 청원 5만 명 돌파
- 5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2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6"골목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 . .포항시, 시민 공감 포럼서 활성화 해법 모색
- 7포항시, KIST·RIST·경상북도와 ‘LTI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 8김천시, 2025년 내고장 TOP기업 ‘㈜조흥GF’ 선정
- 9감천초등학교, 학습지원대상학생 유리 전사 공예 진로체험 실시
- 10포항시, 유럽 최대 규모 MICE 박람회 참가…글로벌 마이스 시장 정조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