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회, 38개 지역개발사업 현장점검 마무리…사업 내실화에 박차
		전국
		입력 2025-11-04 17:20:42
		수정 2025-11-04 17:20:42
		오중일 기자
		0개
	
	
점검 결과 바탕으로 행정 효율성 제고
4일 보성군의회에 따르면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직결된 각종 개발사업의 적정 추진 여부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확인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지역개발특별위원회(이하 지역개발특위)를 구성해 이번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개발특위 위원들은 ▲농어촌 소득사업 ▲관광 인프라 구축 ▲농산물 유통시설 개선 등 다양한 사업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 추진 관계자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며 사업 진행상의 문제점과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면밀히 살피는 데 집중했다.
특히 농가소득사업과 관련해 지역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주무부서와 함께 듣고 현장에서 논의된 현실적 대안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보성군에 당부했다.
이번 지역개발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경미 의원은 "이번 점검은 단순히 현장을 방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발로 뛰며 확인하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보성군의 발전은 군민, 행정, 의회가 삼위일체로 함께 만들어가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의회는 이번 지역개발특위 활동에서 도출된 결과를 종합 분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 필요 사항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 내용은 보성군에 전달돼 효율적인 행정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사업 진행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업의 내실화와 군민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