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남여성 일자리 박람회 '대성공'…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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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05 16:09:13
수정 2025-11-05 16:09:13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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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개 기업 참여, 139명 현장 채용 등 가시적인 성과
전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 및 목포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에서 160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역대급 규모로 치러졌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총 139명의 현장 채용이다. 현장 면접부스와 채용게시판을 통해 828명이 면접을 신청했으며 이 중 139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고용 형태별로는 상용직 102명(73.4%), 기간제 근로계약 37명(26.5%)이었고 직종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49명(35.3%)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보건의료 39명(28%), 판매·서비스 22명(15.8%), 사무직 19명(13.7%), 제조·생산 6명(4.3%), 기타 4명(2.9%)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 18명(13%), 30~39세 25명(18%), 40~49세 38명(27.3%), 50~59세 38명(27.3%), 60세 이상 20명(14.4%)으로 전 연령대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5% 이상이 '만족'이라고 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체험과 볼거리가 많았다", "참여 인원이 많아 홍보가 잘된 것 같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다만, "지역 일자리 면접이 적었다", "장소가 다소 협소했다" 등의 개선 의견도 제기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6년 박람회에서는 구인 기업과 구직 여성 간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고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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