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수험생 학부모' 직원 위해 따뜻한 응원

전국 입력 2025-11-05 16:52:16 수정 2025-11-05 16:52:16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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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떡·엿 나눔으로 수능 앞둔 직원 학부모 격려

공영민 고흥군수(뒷줄 가운데)가 지난 4일 집무실에서 열린 ‘수능 수험생 학부모 차담회’에 참석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을 이끌고 있는 공영민 군수가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자녀를 둔 직원 학부모들을 직접 격려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5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공 군수는 집무실에서 '수능 수험생 학부모 차담회'를 열고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응원을 전달했다.

이번 차담회는 수능이라는 큰 관문을 앞두고 심리적 부담을 겪는 수험생 가족들을 위로하고 긴 시간 동안 헌신적으로 자녀를 지원해 온 학부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공 군수의 깊은 배려로 마련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수험생 학부모 직원들에게 합격의 염원을 담은 찹쌀떡과 엿을 직접 전달하며 “수능은 수험생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견뎌낸 긴 여정의 결실”이라며 “모든 수험생이 평온한 마음으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 군수의 따뜻한 말 한마디는 시험을 코앞에 둔 수험생 자녀와 그들을 뒷바라지해 온 직원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됐다. 격려품 전달에 이어 진행된 차담회에서는 자녀의 수능 준비 과정을 지켜보며 느낀 심리적 부담, 고충, 일상 속 어려움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깊은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후생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의 이번 격려 행보는 수험생 가족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함과 동시에 직원들을 배려하는 리더의 면모를 보여주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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