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남 만들 것"

전국 입력 2025-11-05 17:06:45 수정 2025-11-05 17:06:45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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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해남청년회의소 협력…쌍둥이 출산가정에 '두 배의 기쁨' 직접 전해

명현관 해남군수(사진 오른쪽)가 관내 쌍둥이 출산 가정을 찾아 '두리행복금'과 육아용품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사진=해남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가 최근 관내 쌍둥이 출산 가정을 찾아 '두리행복금'과 육아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5일 해남군에 따르면 쌍둥이 출산이라는 큰 경사를 맞은 가정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민간의 온정이 결합된 이번 전달식은 명 군수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명 군수는 해남군이 민간 후원과 행정 지원을 연계하는 출산·양육 친화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저출산 문제 극복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해남청년회의소와의 지난 2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쌍둥이 출산 가구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온 것은 지역사회의 공동체적 책임을 구현하는 모범 사례로 꼽힌다.

이번 전달식에는 명 군수와 이보훈 해남청년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이효동·김해주 출산 가정에 해남청년회의소가 후원한 해남사랑상품권 50만 원과 해남군 보건소에서 준비한 신생아 기저귀 등 10개 품목의 실용적인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명 군수는 이러한 물품 지원이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이라 기대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쌍둥이 출산은 한 가정의 경사이자 지역의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명 군수는 이어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에 있어 어느 가정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해남군에서는 현재까지 총 6가정이 쌍둥이를 출산했다. 지원대상 중 지난 6월 두 가정에 이어 이번 전달식에서는 한 가정이 지원받았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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