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149억 원 규모 통합RPC 시설현대화 준공…고품질 보성쌀 경쟁력 '청신호'

전국 입력 2025-11-05 17:22:17 수정 2025-11-05 17:22:17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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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군수 "지역 농업 경쟁력 확보 성과"

김철우 보성군수(사진 가운데)가 보성군 농협 통합RPC 시설현대화’ 준공식에 참석해 통합RPC 시설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보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5일 보성읍 송재로 보성군 농협쌀 조합공동사업 법인(통합RPC)에서 ‘보성군 농협 통합RPC 시설현대화 준공식’을 개최하고 고품질 보성쌀의 유통 및 가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시설 투자의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철우 군수를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병완 농협RPC전국협의회장(보성농협조합장), 변상문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 등 주요 관계자와 농업인, 조합원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이번 시설 현대화를 통해 재배·건조·저장·가공·유통 전 과정의 품질 관리 수준이 대폭 향상돼 농가 수매 안정 및 농업인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특히 '녹차미인보성쌀'을 필두로 한 보성 지역 쌀 브랜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통합RPC 시설현대화는 행정, 농협, 농업인이 함께 이뤄낸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 성과"라며 "강화된 품질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보성쌀이 시장에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는 든든한 농업 경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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