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연희부 정기공연 '유랑의 꽃'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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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4 11:50:35
수정 2025-11-14 11:50:3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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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흥과 신명, 호남여성농악의 예술혼으로 무대에 피어나다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29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연희부 정기공연 '유랑의 꽃'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 연희의 근간인 흥(興)과 신명(神明)을 전통의 결 위에 현대적 무대미학으로 새롭게 풀어낸 작품으로, 관객에게 한국적 에너지의 절정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랑의 꽃'은 호남여성농악보존회 유순자 명인의 예술혼을 잇는 작품으로, 국악원 연희부 단원들의 뛰어난 기량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유랑'의 정신과 공동체 예술의 생명력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전통의 본질을 보여준다.
공연은 입장굿을 시작으로 △첫째마당 '오채칠굿' △둘째마당 '오방진굿' △셋째마당 '두마치굿' △넷째마당 '호허굿'까지 네 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리듬의 빠르기와 강약, 밀도를 점층적으로 변화시키며 신명의 절정을 이끌어내고, 연희부 단원들의 완벽한 호흡과 타악 리듬이 만들어내는 폭발적 에너지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공연 제목이자 주제인 '유랑의 꽃'은 삶의 여정 속에서 피어나는 예술혼을 상징한다. 과거 연희가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마을과 마을을 잇는 공동체의 매개체로 기능했듯, 이번 작품은 그러한 '유랑의 정신'과 '꽃의 생명력'을 현대적 예술 언어로 재구성했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농악의 구조와 정신을 기반으로, 사물놀이와 전통 타악 연희의 본질적 힘을 새롭게 조명하는 무대"라며 "연희부 단원들이 흘린 땀과 호흡, 그 속에서 피어난 예술적 신명이 관객에게 전통의 생명력과 공동체의 감동을 깊이 전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 카카오톡 채널(국립민속국악원)을 통해 가능하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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