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장학재단,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 16명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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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8 14:03:39
수정 2025-11-18 14:03:3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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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국 대회 수상 실적 기반으로 선발된 우수 학생들 격려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춘향장학재단은 지난 17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예체능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역 학생 1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은 남원 청소년의 재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사업으로, 예체능 분야의 두드러진 성취를 기초로 선발된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21명에게 약 1억 2,000만 원이 지원됐으며, 재단이 추진하는 장학사업 중에서도 규모와 상징성이 가장 큰 대표 사업이다.
올해는 체육 분야 13명, 예술 분야 3명 등 총 16명이 특별장학생으로 선정됐다. 특히 한국예술종합학교 정건세 학생(2025 베를린 탄츠 올림프 현대무용 금상)을 비롯해 전국체전, 전국소년체전, 국제 대회 수상자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포함돼 지역의 명예를 높였다.
최경식 이사장은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은 지역의 자부심이자 미래를 밝히는 상징"이라며 "여러분이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빛나며 남원의 위상을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춘향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학문뿐 아니라 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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