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건강한 노후 위한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구축 중요"

전국 입력 2025-11-19 17:06:57 수정 2025-11-19 17:06:57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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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민관 협력 기반 '보성형 통합 돌봄' 시스템 본격 가동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1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보성군 지역사회 통합지원 협의체’ 위촉식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이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보성형 통합 돌봄, 온(溫)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는 김철우 군수의 강력한 행정 의지로 추진되는 핵심 사업이다.

19일 보성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전날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보성군 지역사회 통합지원 협의체’ 위촉식에 직접 참석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출범한 통합지원 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흥보성지사를 비롯해 의료·복지·요양 등 각 분야의 전문기관 대표자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이라는 김 군수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 돌봄 방향 설정 ▲통합지원 시책 심의·자문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 돌봄 모델 구축 등을 맡아 보성형 온돌봄의 토대를 다진다.

김 군수는 이날 위촉식 직후 이어진 회의를 통해 통합 돌봄 시범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보고받고 기관 간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2026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행에 대비한 추진 실행계획(안)을 심의·의결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특성상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군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시의적절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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