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팀 부산' 2기 닻 올랐다…발대식 열고 '통합부산관' 공식 출범 알려

영남 입력 2025-11-21 10:54:28 수정 2025-11-21 10:54:28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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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기업 대표, 산하기관장, 대학단장, 서포터스 학생 등 100여명 참석

지난해 열린 CES 2025 통합부산관 현장의 모습. [사진=부산시]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는 21일 오후 영도구 소재 스페이스 원지에서 내년 'CES 2026'에 참가할 팀 부산(Team Busan) 2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참가기업 28곳 대표, 산하기관장, 대학 단장, 서포터스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내년 'CES 2026'을 향한 도전의 시작을 함께한다. 발대식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참가 선배 기업인 뉴에너지가 CES 참가 경험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해 후배 기업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2부에서는 'CES 2026' 통합부산관 준비상황 보고, 데이터플레어의 사전 역량 강화 교육 우수사례 발표, 마리나체인의 영어 기업활동(IR) 피칭 발표, 2년 연속 혁신상 수상기업인 맵시의 혁신상 수상 노하우 및 활용 전략 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참가기업과 서포터스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레크리에이션·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돼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통합부산관'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 2025'에서 처음으로 운영됐다. 4개 기관, 23개 사가 참여해 112만 달러(한화 16억 원)의 현장 계약 체결과 6개 사가 7개 분야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시는 내년 행사에 유망 혁신기업의 참여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대학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해 '지산학 협력' 기반의 세계 진출모델을 더욱 정교하게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내년 CES 2026에서 부산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 더욱 혁신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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