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동친화정책 빛났다…드림스타트 국무총리상 수상
전국
입력 2025-11-21 14:18:58
수정 2025-11-21 14:18:5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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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8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 선정…통합복지체계로 모범사례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열린 '2025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남원시는 전국 대도시·중소도시 기초단체 78곳을 대상으로 한 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북도 내 4개 수상 지자체(남원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포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드림스타트 개관 이후 남원시가 거둔 가장 큰 성과로, 그동안 시가 추진해온 아동의 성장·복지·보호를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동통합사례관리 강화, 가정방문 상담, 심리·정서 지원 등 세밀한 정책을 통해 '모든 아이가 행복한 남원'을 실현하기 위한 행정적 기반을 다져왔다.
남원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도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시정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아동권리 교육 확대 △학대 예방 네트워크 강화 △가정 중심 복지정책 강화 등 다방면에서 선제적인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동들을 세심히 살피고 돌보는 일은 남원시의 가장 큰 사명"이라며 "아동이 행복하고, 가정이 건강하며,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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