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약속 지켜야”

전국 입력 2025-11-21 17:13:10 수정 2025-11-21 17:13:10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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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제공)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유정복 시장이 김민석 국무총리와 만나 수도권매립지 현안을 논의하며 4자 합의 이행을 강하게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전제로 한 기존 합의가 지연되고 있다며, 2026년 1월 적용되는 직매립 금지와 함께 대체매립지 조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관 등의 이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예외적 매립 허용 기준은 재난·비상상황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정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국무총리는 직매립 금지는 예정대로 시행하되, 비상 상황 시 적용할 예외적 매립 기준을 연말까지 4자협의체에서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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