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국가와 지방정부 협력 '기후위기 대응방안 모색'
전국
입력 2025-11-25 10:57:50
수정 2025-11-25 10:57:50
신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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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가와 지방협력 기반 기후위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국회 기후특위와 지방정부협의회가 함께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방정부와 국가가 협력방안을 집중논의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신승원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본 토론회는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주최했습니다. 회의장에는 지방정부관계자들과 국회의원, 학계 인사들이 모여 '기후위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위성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재준 기후위기대응 지방정부협의회장, 지방정부 대표단등이 참여했으며 '국가와 지방 협력 기반 기후위기 대응과 지방분권 정책' 을 주제로 발언했습니다.
지방정부의 실행역량 강화방안과 중앙정부의 제도적 지원 마련책, 에너지 전환 시 재정 보완 필요성 등이 집중 제기됐습니다.
[이재준/수원특례시장.지방정부협의회장]
" 오늘도 제가 토론 중에 몇 가지 의견을 좀 드리고자 하는데요.
지방 정부와 기업 뭐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있는 주체들이 있는데요. 결국은 기업도, 시민도 지방정부가 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방정부가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기후위기 대응이 되느냐 마느냐에 달려 있을 것 같습니다.에너지 전환도 마찬가지입니다.
큰 전력망을, 또 재생에너지 목표를 정하는 건 중앙정부지만 그걸 실행하는 게 결국은 지방정부라고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이유가 명확합니다.
국가와 지방의 협력이 기후 위기 극복에 궁극적인 해답이다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
중앙과 지방 간 데이터 공유플랫폼 구축과 국비 확대가 제안됐으며 일부지방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분권적 계획수립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구체적인 재원 마련방안이 큰 관건으로 남아 있어 후속 조치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경인 신승원입니다. /tmddnjs0006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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