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에 ‘5성급 호텔’ 들어오나… 파르나스 운영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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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5 14:40:21
수정 2025-11-25 14:40:21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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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 심의 통과하며 초기 관문 넘겨…사전협상 성사 여부 주목
[서울경제TV 하남=김채현 기자] 하남시에 5성급 호텔 유치가 본격 논의 단계에 들어갔다.
미사강변도시에 인터컨티넨탈·하얏트·메리어트급 특급호텔을 짓겠다는 민간 제안서가 공식 접수되며 시가 올해 도입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 첫 안건으로 검토에 착수했다.
이번 제안에는 지상 44층, 396실 규모의 호텔과 주상복합 건립 계획이 담겼다. 특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를 운영하는 파르나스호텔㈜과의 위탁 운영 협약(MOU)이 포함돼 고급 브랜드 유치 가능성이 제시됐다.
사업지는 학교 경계 200m 이내 상대보호구역이지만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가 “교육환경에 악영향이 없다”며 조건부 ‘가능’ 결정을 내리면서 초기 관문을 통과했다. 위원회는 소음·진동 저감, 학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조건으로 부여했다.
하남시는 이번 제안을 사전협상 조례와 지침에 따라 검토하고 공공기여 방안·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자문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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