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성시, 현대차 배터리 연구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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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1 20:04:32
수정 2025-12-01 20:04:32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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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거점을 안성에 유치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배터리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번 유치는 경기 남부 산업 지형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채현 기잡니다.
[기자]
경기도와 현대자동차그룹이 ‘배터리 기술 개발 전초기지’를 안성에 유치한 배경에는 전력 확보부터 인허가까지 이어진 전방위 협상이 있었습니다.
연구소는 19만㎡ 규모의 대형 실증시설로 배터리 셀 제조 전 공정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고난도 테스트가 가능해집니다.
특히 ‘전극·조립·활성화’ 등 핵심 공정이 그대로 적용되며 완성차 기업이 배터리 기술을 자체 검증하는 드문 형태의 연구거점으로 평가됩니다.
2026년 11월 준공되면 고급 기술 인력 유입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기대됩니다.
경기도는 산업단지 계획 변경과 전력 조기 확보 등을 통해 유치를 성사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도지사는 “초기 단계부터 정보를 입수해 현대차와 협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성시는 이번 유치를 계기로 경기 남부가 배터리 산업 벨트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 강화 전략이 경기도의 기술 중심지 도약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입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김채현입니다. /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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