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대만서 ‘대구 한국전통문화체험여행 in 수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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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2 13:55:01
수정 2025-12-02 13:55:01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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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한국 전통공예 체험으로 대만 관광객과 소통
내년 타이페이시 마스코트 ‘브라보베어’와의 협업 홍보도 추진 예정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지난 28일 한국관광공사 타이페이지사 코리아센터에서 ‘대구 한국전통문화체험 여행 in 수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의 첫 대만 현지 홍보회로, 평일 낮 시간임에도 코리아센터 수용 인원을 가득 채운 4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대만 한국여행 전문 블로거 황소혜 씨와 함께 다례·한복, 전통요리, 공예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한 수성구 여행 코스를 소개했으며, 참가자들과 함께 들안예술마을 청년공방의 자개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특히 뚜비 굿즈를 제공하는 ‘수성구 관광지 퀴즈 타임’에서는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정답을 맞추며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고, 수성구 방문 방법과 체험 예약 절차 등에 대한 질문이 활발히 나오는 등 수성구 관광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성문화재단은 올해 일본에 이어 대만을 의료·웰니스 관광 제2의 전략 국가로 지정하고,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에서 대만 관광객 대상 환영 이벤트 ‘웰컴 투 수성(Welcome to Suseong)’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38차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참석을 통해 대만 관광업계에 전통문화 체험 관광지를 소개하고, 대만의 한국여행 블로거들과 함께 ‘문화도시 수성 투어’를 기획하는 등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에는 대구시 자매도시인 타이베이시의 대표 캐릭터 ‘브라보베어’를 수성구에 초청해 공동 홍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으로, 대만 관광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대권 이사장(수성구청장)은 “대만은 해외여행과 타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수성구의 다양한 전통문화와 웰니스 콘텐츠를 통해 대만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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