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윈드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6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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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3 16:38:54
수정 2025-12-03 16:38:54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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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율로 피어나다'…겨울밤 울리는 따뜻한 클래식 무대
알바마 서곡·그리운 금강산·캐럴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6일 오후 4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 공연 주제는 '아름다운 선율로 피어나다'로, 매서운 겨울 속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클래식 연주 무대가 준비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임스 반즈의 대표작 '알바마 서곡', 한국 가곡의 정수를 담은 '그리운 금강산',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디스코풍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소개된다. 오케스트라는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트롬본, 색소폰, 호른, 타악기 등으로 구성돼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이소윤 지휘자는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함께 연주할 수 있음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며 "추운 계절에 음악으로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남원시 문화진흥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2017년 창단된 남원윈드오케스트라가 8년간 꾸준히 이어온 지역 문화활동의 결실이다. 이들은 남원예술제,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지역과 소통하며 음악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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