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겨울철 위생단속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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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8 14:42:44
수정 2025-12-08 14:42:44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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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주변 100개 업소 집중 점검
취약 업소 우선 선정... 위생관리 실효성 강화
인천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겨울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설 인근의 식품취급업소 100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빙상장, 눈썰매장, 실내 테마파크, 복합쇼핑몰, 영화관 등 시민이 많이 몰리는 시설 주변의 음식점과 카페다.
시는 최근 2년간 점검받지 않았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우선 선정해 실효성 높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 상태, 개인위생 준수 여부, 식재료 보관 기준 준수 등 기본 위생관리 전반이 점검 대상이다.
또한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무신고 제품 사용·판매, 음식물 재사용, 튀김유지 관리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위반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특히 겨울철에 발생률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취약지 업소 관리도 강화된다.
인천시는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수칙,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요령 등을 업소에 안내하며 예방 중심의 홍보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kaisky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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