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릴 그린애플 노세범 선스틱, '코스모프로프 인디아 어워즈' 스킨케어 부문 대상 수상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뷰티 브랜드 릴릴은 인도에서 개최된 '2025 코스모프로프 인디아(Cosmoprof India 2025)'에서 '그린애플 노세범 선스틱'으로 스킨케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월 국내에 출시된 이 제품은 산뜻하고 보송한 사용감과 더불어 진정 및 항산화에 효과적인 퀘세틴 성분을 배합한 포뮬러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피부 일차 자극 '무자극' 판정을 획득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릴릴 측은 자체 AI 기반 시스템을 활용하여 개발 초기 단계부터 소비자 데이터와 성분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품을 완성했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기술 기반의 기획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더운 기후에서도 보송하게 유지되는 뛰어난 밀착력과 가벼운 텍스처가 해외 바이어 및 전문가들에게 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릴릴 관계자는 "올해 3월 출시 후 국내에서 얻은 긍정적인 반응이 해외에서도 통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며 이번 수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유통 확대 및 다양한 국가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릴릴은 지난 5월 '2025 코스모뷰티 서울'에서 '릴릴웨이브 진동클렌저'로 '루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코스모프로프 인디아 어워즈 수상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 완성도를 재확인했다. /dlcodn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