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완전균형영양식 구수한 맛 출시 후 판매 반응↑"
경제·산업
입력 2025-12-10 09:00:05
수정 2025-12-10 09:00:05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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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영양식 시장서 존재감 '확대'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삼육식품은 최근 선보인 ‘완전균형영양식 구수한 맛’이 바쁜 일상 속 식사 대용식을 찾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반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출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직장인 중심의 음식 리뷰 게시판에서는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식후 포만감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업계에서는 실속형 영양식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제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25종 비타민과 미네랄, 8g 단백질, 3g 식이섬유로 구성된 균형 설계 때문이다. 기존 간편영양식이 영양소 일부 보충에 집중했다면, 이번 제품은 일상에서 자주 마시는 영양식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활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삼육식품 관계자는 “식사 준비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과 수험생뿐 아니라 과도한 다이어트로 영양 균형이 무너진 소비자층에서도 문의가 늘고 있다”며 “구수한 맛이 기존 밀크맛이나 곡물맛보다 부담 없이 받아들여지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현장 반응에서도 가격 대비 구성은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대량 포장 구성으로 단가 부담을 낮춘 만큼 매일 한두 번씩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소비층에게 적합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회사나 학교 등에서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재구매로 이어지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제품이 라이트한 영양식 시장을 확장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고기능성이나 고단백 중심의 프리미엄 영양식과는 달리 가격 부담이 낮고 섭취 피로도가 적은 제품을 찾는 소비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누구나 부담 없이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해 실생활 기반의 건강 솔루션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육식품은 ‘완전균형영양식 구수한 맛’을 시작으로 일상형 영양식 라인업 강화를 예고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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