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 론칭

경제·산업 입력 2025-12-10 09:45:50 수정 2025-12-10 09:45:50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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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른 '웰니스' 트렌드
도심 상권에 매장 배치

[사진=CJ올리브영]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CJ올리브영은 내년 1분기 옴니채널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몸과 정신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웰니스는 글로벌 리테일 시장의 핵심 성장축으로 부상했다. 이에 맞춰 국내에서는 내국인과 방한 외국인 모두 K뷰티 중심 소비에서 건강기능식품, 위생·헬스케어, 릴랙싱 굿즈 등 웰니스 전반으로 지출을 넓히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올리브베러’는 올리브영이 보유한 고객 데이터 자산과 상품·카테고리 큐레이션 노하우, 옴니채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올리브베러 오프라인 1호점은 서울 강북의 업무지구인 광화문에, 2호점은 서울 핵심 상권인 강남에 문을 열 예정이다. 직장인과 내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상권에 매장을 배치해, 고객이 출퇴근과 일상 동선 속에서 웰니스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도 올리브베러가 앱인앱(App-in-App) 형태로 구현된다.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고민에 맞춰 상품을 추천하고 웰니스 루틴 알림을 제공하는 탐색형 플랫폼으로, 향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콘텐츠 마케팅과 멤버십 혜택 등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왔으며, 올리브영이 ‘아름다움’에 무게가 실린 플랫폼이라면 올리브베러는 이를 웰니스 카테고리로 확장해 제안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웰니스 시장을 선도하고 방한 외국인들에게도 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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