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체육회 유공자 시상식…체육발전 기여자 56명 표창

전국 입력 2025-12-11 11:56:08 수정 2025-12-11 11:56:08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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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 300여 명 참석…생활체육·전문체육 우수 성과 공유
씨름·산악·유도·자전거 등 다양한 종목 단체·지도자 수상

남원시체육회가 2025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 56명을 표창했다. [사진=남원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와 남원시체육회는 지난 10일 오후 5시 켄싱턴리조트 대연회장에서 '2025 남원시체육회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지역 체육 발전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체육인 56명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지도자, 선수,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체육유공자와 내빈, 체육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에는 △씨름협회(황선주 회장) △왕정동체육회(박상연 회장) △남원시체육회 임홍택 팀장 △거점스포츠클럽 지도자 안지윤·김도연 등이 수상했다.

남원시장상은 △산악연맹(이문환 회장) △유도협회(윤순기 회장) △남원시체육회 지도자 최의현 △장애인체육회 지도자 양재진·김규선·김용현·김태흥에게 돌아갔다.

이어 국회의원상은 △육상연맹 강신근 사무국장 △체력인증센터 유수혜 처방사 △자전거연맹 손주혜 등 5명이, 남원시의회 의장상은 △배드민턴협회 김종철 회장 △체육협회 김은진 △여성체육위원회 한수인 △주짓수협회 이민현 △공공체육시설 이은주 등 5명이 각각 수상했다.

남원시체육회장상은 전국체전 및 도민체전 유공자를 포함한 36명에게 수여됐으며, 특히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와 지도자들이 다수 포함돼 장애인 체육 활성화의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줬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체육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모든 체육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 체육인의 사기를 높이고, 남원시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건강한 체육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발전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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